[Asia오전]美서 불어온 훈풍…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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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 뛴 2만8433.11에 오전장을 마쳤다.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까지 둔화하면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그 흐름이 전해진 모습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3322.18을, 홍콩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만379.97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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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 뛴 2만8433.11에 오전장을 마쳤다.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까지 둔화하면서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그 흐름이 전해진 모습이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0.2% 상승)보다 크게 둔화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4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사이클을 곧 종료할 것이란 기대감을 키웠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1%대 상승하며 거래를 끝냈다.
기업들의 호실적도 일본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전날 2022년 9월~2023년 2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패스트리테일링의 주가는 이날 9% 넘게 급등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오름세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2% 오른 3322.18을, 홍콩 항셍지수는 0.17% 상승한 2만379.97을 가리키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55% 오른 1만5892.21에 거래 중이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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