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큐브엔터와 계약 만료…가족과 캐나다行

이휘재

방송인 이휘재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휘재는 올해 초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관계를 정리했다.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휘재는 지난해 9월부터 가족들과 캐나다에 머무르고 있었다. 올해 1월 모친의 건강이 악화되자 귀국해 임종을 지켰다. 현재 다시 캐나다로 향해 가족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소속사 이적이나 방송 활동 계획에 관해서 알려지지 않은 상황. 이에 이휘재가 연예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냔 추측이 나오고 있다.

MBC FD 출신인 이휘재는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30년간 '일밤' '스펀지' '상상플러스' '세바퀴'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0년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해 쌍둥이를 낳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