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경희대병원 교수,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회 학술상 수상

이성민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이성민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지난달 31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0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파열된 회전근개 힘줄을 성공적으로 봉합하더라도 기존 힘줄과는 다른 섬유 조직으로 불완전하게 치유됨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 교수는 향후 힘줄 봉합 시 섬유 조직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강하게 치유시킬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한편, 이 교수는 70여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한 주저자 및 공저자로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고 최근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잇피'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