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레저보트 전복…탑승자 4명 모두 구조

김용태 2023. 4. 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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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 36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 슬도 앞 해상에서 1.84t 레저보트가 전복돼 탑승자 4명이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경 구조대 등은 표류 중이던 40대 A씨 등 4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이들이 바다낚시를 위해 출항했다 돌아오던 중 레저보트가 침수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객은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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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레저보트 탑승자 구조하는 해경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4일 오전 9시 36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진 슬도 앞 해상에서 1.84t 레저보트가 전복돼 탑승자 4명이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 방어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해경 구조대 등은 표류 중이던 40대 A씨 등 4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해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귀가했다.

해경은 이들이 바다낚시를 위해 출항했다 돌아오던 중 레저보트가 침수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레저객은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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