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김범준 2023. 4. 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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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 소재 광희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중부서와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육성회, 중구 등굣길 안전지킴이, 교통안전지도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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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광희초 어린이 보호구역서
'안전보행 3원칙' 물품 배부·안내 등 홍보
"스쿨존 내 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할 것"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 소재 광희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난 12일 중구 광희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실시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최은정(가운데) 중부경찰서장이 한 어린이에게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사진=서울중부경찰서)
지난 12일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중부서와 모범운전자회, 청소년육성회, 중구 등굣길 안전지킴이, 교통안전지도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에 시행된 ‘우회전 통행방법’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무조건 일시정지’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최은정 중부서장은 “최근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어린이 사망사고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스쿨존 내 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교통 안전시설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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