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빵집 유리창 파손…경찰 "쇠구슬 등 외부요인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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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한 빵집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현재까지는 쇠구슬 등 외부에 의한 손괴 범죄의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전날 광진구의 한 빵집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로 인해 유리창이 깨진 사건과 관련, 현장에서는 쇠구슬 등 외부 요인으로 판단할 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유리창 파손에는 범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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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재까지 쇠구슬 등 외부 요인 발견되지 않아"
"강화유리 스스로 팽창해 터지는 '자파' 현상 추정"
"다양한 가능성 열어두고 확인할 것"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광진구의 한 빵집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사건과 관련, 경찰이 현재까지는 쇠구슬 등 외부에 의한 손괴 범죄의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유리창 파손에는 범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 감식 결과 유리창이 깨진 이유는 강화유리 내 특정한 성분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팽창, 스스로 파손하는 ‘자파’ 현상에서 볼 수 있는 육각형 형태의 손상이 나타났다. 여기에 목격자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종합해보면 아직까지 외부 손괴 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충분히 확인해볼 것”이라면서 “현재까지는 범죄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광진구의 한 빵집 유리창이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가게 내에는 손님이 있었지만, 깨진 유리창으로 인해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과 함께 출동한 소방당국은 새총을 쏜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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