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미국 뉴욕 소외계층에 일자리 준다

김만용 기자 2023. 4. 1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손잡고 뉴욕 현지의 경제적 약자·소외계층을 지원한다.

SPC 파리바게뜨는 허진수 사장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뉴욕시의 파리바게뜨 맨해튼 40번가점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암참과 3자 양해각서
제빵교육 인턴십·식품 지원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리바게뜨 맨해튼 40번가점에서 허진수(왼쪽부터) SPC 사장,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소외 계층 지원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PC 제공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와 손잡고 뉴욕 현지의 경제적 약자·소외계층을 지원한다.

SPC 파리바게뜨는 허진수 사장이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뉴욕시의 파리바게뜨 맨해튼 40번가점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맞춰 파리바게뜨·뉴욕시·암참은 뉴욕시민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소수인종·여성이 오너인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등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제빵 교육과 실습 기회는 물론, 취업 등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암참은 뉴욕의 소수인종·여성 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연결해 이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진수 사장은 “뉴욕시·암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미래의 리더로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애덤스 뉴욕시장은 “파리바게뜨와 협약을 통해 5개 자치구 전반에 걸쳐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고 청년 인턴십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에 진출해 130여 개 매장을 열었으며 뉴욕시에만 3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