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3년만에 SNS 재개...첫 게시물은?

최윤정 2023. 4. 14.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위 사진 왼쪽)가 사회관계서비스계정(SNS) 운영을 중단한지 3년 만에 소통을 재개한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계정을 삭제했다.

당시 이효리는 "습관적으로 하루에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내가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데 순이(반려묘)가 날 쳐다보고 있었다. '얘가 언제부터 날 쳐다보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며 갑자기 미안해졌다"고 계정 삭제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효리(사진 왼쪽). 안테나 제공 이효리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캡처(“오른쪽)
 
가수 이효리(위 사진 왼쪽)가 사회관계서비스계정(SNS) 운영을 중단한지 3년 만에 소통을 재개한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자기소개란에는 ‘이효리’, ‘본인’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1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팔로워는 1만3000명을 돌파했다.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 엄정화, 김완선 등이 해당 계정을 팔로우했다.

이효리는 14일 오전 첫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은 이효리 노래 한 디자이너가 ‘텐미닛(10 Minutes)을 배경으로 하이힐을 꾸미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계정을 삭제했다. 그는 카카오TV 예능 ‘페이스 아이디’에서 직접 계정을 삭제하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효리는 “습관적으로 하루에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내가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데 순이(반려묘)가 날 쳐다보고 있었다. ‘얘가 언제부터 날 쳐다보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며 갑자기 미안해졌다”고 계정 삭제 이유를 밝혔다.

이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많았다. 그런 게 스킵이 안 되고 자꾸 고민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내달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가 가수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를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