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4주차…한국 팀간 첫 맞대결, 젠지 vs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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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젠지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에서 한국 팀 간 첫 맞대결을 펼친다.
VCT 퍼시픽 개막전에서는 한국 선수가 2명이나 포진한 인도 팀인 글로벌 이스포츠(Global Esports; GES)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으며 2주 차에서는 2023년 첫 국제 대회 록//인에서 8강 성적을 거둔 태국 탈론 이스포츠(Talon Esports; TLN)를 2대0으로 완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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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VCT 퍼시픽 2023 4주 차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팀인 DRX와 젠지, T1은 3주 차까지 상위권과 중위권에 위치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DRX는 무실 세트 3전 전승을 기록하며 1위를 지키고 있고 젠지도 마찬가지로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세트 득실(+5)에서 밀리며 2위에 위치해 있다.
2연승을 기록 중이던 T1은 지난 3주 차에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인 페이퍼 렉스(Paper Rex; PRX)에 패하면서 2승 1패 세트 득실 +1로 4위로 내려갔다.
한국 팀 간의 맞대결이 4주 차에서 펼쳐진다. 주인공은 T1과 젠지다. 지난해까지 북미에서 활동했던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대4로 젠지가 앞서고 있다.
지금까지의 성적을 놓고 봤을 때는 젠지의 우세가 점쳐진다.
젠지는 VCT 퍼시픽 2주 차에서 맞붙었던 일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etonatioN FocusMe; DFM)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2대0으로 승리했다. 3주 차에서는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있던 필리핀 팀인 팀 시크릿(Team Secret; TS)을 완파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T1은 3주 차에서 페이퍼 렉스에게 일격을 맞았지만 충분히 저력 있는 팀이다.
VCT 퍼시픽 개막전에서는 한국 선수가 2명이나 포진한 인도 팀인 글로벌 이스포츠(Global Esports; GES)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으며 2주 차에서는 2023년 첫 국제 대회 록//인에서 8강 성적을 거둔 태국 탈론 이스포츠(Talon Esports; TLN)를 2대0으로 완파하기도 했다.
4주 차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는 DRX와 페이퍼 렉스가 장식한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은 지난 2021년부터 열린 국제 대회에서 자주 맞붙은 바 있다. 상대 전적은 매치 기준 2대0, 세트 기준 4대1로 DRX가 앞서 있다.
VCT 퍼시픽의 정규 리그 및 플레이오프는 오후 5시 30분 방송을 시작하며 경기 시작은 오후 6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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