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영유아 어린이집 적응 돕기 위해 놀이활동 보조교사 지원

권혜정 기자 2023. 4. 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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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를 돕고자 어린이집 놀이활동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점옥 강동구청 보육지원과장은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사업 시행으로, 보육교사들의 고충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보살핌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좀더 촘촘한 지원이 되는 동시에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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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개소 선정…7~12월 놀이활동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서울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집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를 돕고자 어린이집 놀이활동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시범 운영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돕고, 동시에 보육교사 처우도 개선하고자 한다. 특히 '보살핌이 조금 더 필요한 영유아'의 증가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해당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어린집의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5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1일 3시간의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달부터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을 실시,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앞장서고 잇다.

서점옥 강동구청 보육지원과장은 "영유아 적응 같이가치 사업 시행으로, 보육교사들의 고충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보살핌이 필요한 영유아에게 좀더 촘촘한 지원이 되는 동시에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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