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 천연목재 활용 리모델링 개원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이 내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례읍 삼봉로에 있는 국공립 우미키즈어린이집은 지난 1월부터 2개월 동안 천연목재 시공의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을 마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이 어린이집은 연면적 311.8㎡에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천연목재를 시공한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을 거쳐 새롭게 탄생했다.

군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지난해 ‘목재문화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와 취약계층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 어린이집은 군과 목재문화진흥회의 협력사업을 바탕으로 재탄생됐다.

유희태 군수는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아이들을 보육한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며 “완주군의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매우 소중하고 고귀한 일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학습, 특별활동을 함께하며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며 훌륭한 사람으로 커 나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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