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해안을 글로벌 관광에 활용"…거제시장, 유럽 우수사례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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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이 '100년 거제 디자인' 구상을 위해 지역 해상을 한 바퀴 돌며 섬 전체 해안선을 둘러봤다고 14일 밝혔다.
박 시장은 "거제는 드나듦이 많은 513.64㎞의 리아스식 해안과 부속섬 73개라는 외국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지리적 자원을 갖췄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거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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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이 ‘100년 거제 디자인’ 구상을 위해 지역 해상을 한 바퀴 돌며 섬 전체 해안선을 둘러봤다고 14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달 20~30일 8박11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
이번 해안선 답사는 유럽 벤치마킹에서 배운 관광·산업 분야 우수 사례를 거제시 상황에 맞게 접목하기 위해 실시했다.
13일 진행한 답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 산업경제·관광·도시공간 분야 등 6개 부서 실·국장과 부서장이 동행했다.
특히 고현항·취도·괭이도·근포마리나·매미성·가덕신공항건설 배후 주변 해안은 직접 하선하며 지형 경관을 살폈다.
박 시장은 “거제는 드나듦이 많은 513.64㎞의 리아스식 해안과 부속섬 73개라는 외국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지리적 자원을 갖췄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거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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