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이차보전’ 협약 체결

2023. 4. 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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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우리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융자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1만㎡ 미만 가로구역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주로 주택도시기금에서 사업자금을 조달해 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 위수탁계약 체결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 건설자금대출’을 출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HUG 보증서 발급 기업 건설자금 이자비용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한다.

기금지원 대상을 개편해 주택도시기금은 초기사업비, 이주비 등을 지원하고 건설자금은 우리은행이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5년간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서 기금상품뿐만 아니라 전세금안심대출 등 상품으로 적극 지원 해왔다”며 “앞으로도 서민주거안정과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우리은행]-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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