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18일부터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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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시민과 대화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듣는다.
광양시는 지역민의 여론과 시정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12개 읍면동에서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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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까지 12개 읍면동 순차 진행…유튜브 생중계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시민과 대화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듣는다.
광양시는 지역민의 여론과 시정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12개 읍면동에서 '2023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과 대화는 정인화 시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시정성과 및 운영 방향 보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대화의 장이 열린다.
낮시간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대화 현장을 시 공식 유튜브 '광양시청 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 참석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별도의 소통 시간도 갖게 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든 소통의 시작은 주민의 의견을 잘 경청하는 데에서 출발한다"며 "시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듣는 시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는 자세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13일 광양시 본청과 읍면동 정례 협력회의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비주택거주자 LH 전세 임대 지원사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협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추진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2023 광양시 북스타트 사업 추진 ▲배수펌프장 주변 영농폐기물 무단투기 및 적치 금지 홍보 ▲2023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대상자 모집 등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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