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축구클럽리그, 15일 두 번째 시즌 개막…14팀 참가

김도용 기자 2023. 4. 14.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창설한 여대생 축구클럽리그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여대생축구클럽리그는 여성들의 축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창설한 대회다.

기존 여대생 축구대회들이 단기간 이벤트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연중 리그로 꾸준히 진행돼 참가 선수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FA는 향후 참가 대상을 여대생에서 여자 성인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까지 13경기씩 풀리그
여대생 축구클럽리그가 15일 개막한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년 창설한 여대생 축구클럽리그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파주NFC에서 '2023 렛츠플레이(Let's Play) 여대생축구클럽리그'가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개회식은 15일 오전 10시40분에 열리며 대회 홍보대사인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여대생축구클럽리그는 여성들의 축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지난해 창설한 대회다. 기존 여대생 축구대회들이 단기간 이벤트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연중 리그로 꾸준히 진행돼 참가 선수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챔피언 '제대로'를 포함해 14팀이 참가한다. 9월까지 팀당 13경기씩 풀리그를 치러 상위 4팀이 10월에 챔피언십을 치른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개막전과 챔피언십은 파주NFC에서 개최되고 나머지 경기는 서울 용산축구공원 내 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 진행된다.

동호인 여성축구 전문성 확대를 위해 참가팀 지도자를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도 진행한다. KFA는 향후 참가 대상을 여대생에서 여자 성인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