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링크, 이번에도 구하러 올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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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13일 밤 출시를 약 한 달 앞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세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출시 전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파이널 트레일러답게 3분 50초 가량의 풍성한 볼륨으로 구성됐다.
기존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전작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적이 없었기에 이번 신작의 시간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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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13일 밤 출시를 약 한 달 앞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세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출시 전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파이널 트레일러답게 3분 50초 가량의 풍성한 볼륨으로 구성됐다.
창공에서 고공 낙하하는 젤다의 모습으로 시작한 트레일러는 하이랄의 평온하고 아름다운 목가적 풍경을 비춘다. 그러나 다시금 하이랄에 도래한 위협, 그리고 이에 맞서는 링크의 여정을 담아 냈다.
조라족의 시드, 겔드족의 루쥬 등 전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조력자로 등장했던 캐릭터들도 트레일러에 담겼다. 테바의 아들 튤리도 짧게 등장했다.
기존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전작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적이 없었기에 이번 신작의 시간선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존재했다. 튤리의 등장으로 보아 전작 시간대와 연결된 것은 분명하나, 기계 팔 링크와 멀쩡한 링크가 혼재하는 것을 보아 시간 여행 설도 여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전작에서 재앙의 모습으로 등장했던 가논은 완전한 부활을 이뤄냈다. 익숙한 인간의 형태로 재등장한 숙적 가논은 시리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다양한 게임의 메커니즘도 트레일러에 알차게 담겼다. 물체의 운동을 역재생하는 리버레코를 이용해 적의 공격을 받아치는 모습, 스크래빌드로 제작한 창과 방패를 합친 무기로 전투하는 모습, 로켓을 타고 비행하는 모습 등이 눈길을 끌었다.
거대 골렘, 마차 등 울트라 핸드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구조물 또한 흥미로운 요소다. 플레이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제작된 구조물을 전투, 이동, 공성, 운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팬들은 "인생 게임 출시될 날만 기다린다", "트레일러만으로도 이렇게 설렐 수 있다니 놀랍다", "트레일러만 봐도 자유도가 굉장해 보인다", "이 정도면 GOTY 미리 줘도 되지 않냐"등의 기대감에 가득 찬 감상평을 남겼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5월 12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공식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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