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김채은 “응원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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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채은이 SBS '모범택시2'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채은이 열연한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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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채은이 SBS ‘모범택시2’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채은이 열연한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1년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컴백, 1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채은은 극중 11화~14화에서 클럽 블랙썬 MD(영업직원) ‘윈디’ 역을 연기했다. ‘윈디’는 죄의식 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캐릭터로 돈이 되는 모든 나쁜 일들을 저지르는 최강 빌런. 김채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새로운 빌런을 완성했다.
김채은은 “처음 대본을 접하고 빌런 윈디를 연기하게 돼 떨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을 도전한다는 생각에 설렜다”며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신, 이단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이제훈 선배님과 빌런 연기를 함께한 문재원, 이달, 고건한, 유지연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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