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서인영, 신혼집 최초 공개… "남편 ○○○ 너무 고마워"

가수 서인영이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자랑했다. /사진=tvN STORY 방송 캡처

서인영이 신혼집과 함께 행복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서인영은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 출연해 판교에 위치한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동물훈련사 강형욱을 신혼집으로 초대해 세 마리의 반려견을 소개했다. 그는 강형욱에게 "정말 많이 기다렸다"며 "꼭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강형욱은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감각적인 신혼집을 보며 "정말 다 하얀색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서인영은 "아직 꾸미는 중이다. 신혼집은 화이트라는 로망이 있다. 옛날 집인데 화이트로 싹 리모델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인영은 감각적인 신혼집 인테리어 소개와 함께 "이 동네는 반려견 산책하기가 정말 좋다"며 서인영은 "예전에 제 '아가'가 구두였다면 이제 반려견으로 바뀌었다. 이제 강아지용품을 더 많이 산다"고 반려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서인영은 "사실 남편은 반려인이 아니었다. 남편이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게 익숙하지 않았을 텐데 너무 고맙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제 성향이 말하는 게 세고 표현하는 성격이지 않나. 그러나 남편은 성격이 조용해 저와 정반대다, 그래서 사랑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프러포즈 당시 에피소드까지 전하며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2월 서인영은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