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차관 “양자정보학회, 연구 구심점 되길”

한국양자정보학회 창립식서 당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사진) 1차관이 14일 서울 동대문 고등과학원에서 열린 한국양자정보학회 창립 선포식에 참석해 양자과학기술 분야 학술단체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김재완 한국양자정보학회 회장, 강현배 한국산업응용수학회 회장, 홍석륜 한국물리학회 회장, 최재경 고등과학원 원장, 이해웅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지동표 서울대학교 교수, 이순칠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 단장 등 우리나라 양자과학기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주요 연구자 1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태석 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학회가 산업계와 연구계, 학계의 활발한 연구 활동을 촉진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양자과학기술 연구의 구심점이 되기를 당부한다”며 “올해가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인 만큼 정부도 양자과학기술의 육성을 위해 양자법 제정, 대형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인력양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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