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BGF리테일, ‘금융-편의점 시너지 확대’ 손 잡아

정정욱 기자 2023. 4. 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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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플랫폼·서비스 결합 기반 금융-편의점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기반 인증서비스 제공, KB금융과 CU 점포의 인프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채널 연동서비스 확대, 결제 및 데이터 협업을 통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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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채널 연동서비스 확대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 전무(왼쪽)와 정문철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플랫폼·서비스 결합 기반 금융-편의점 시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기반 인증서비스 제공, KB금융과 CU 점포의 인프라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채널 연동서비스 확대, 결제 및 데이터 협업을 통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CU 점포에서 KB국민인증서와 KB월렛을 이용한 인증 업무가 가능해지고, KB플랫폼을 활용한 결제 연동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의 혁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 또 BGF리테일은 멤버십 앱인 포켓CU의 주요 서비스를 KB국민은행의 모바일 앱 KB스타뱅킹 등 금융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은 기존 제휴 방식을 넘어 플랫폼 간 결합으로 양사의 콘텐츠·서비스 확장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용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특별한 적금’을 내놓았다. 만기가 최소 1개월로, 단기 목적성 자금을 모으려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1인 최대 3계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 1000원 이상 30만 원 이하, 만기는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다. 만기 이율은 최고 6.0%다. 기본이율 2.0% 에 목표금액 달성 시 최고 1.0%p, 별 모으기 달성 시 최고 1.0%p, 친구 추천 시 최고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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