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별사랑 "트로트계 샤라포바→상큼발랄 귀염뽀짝 매력"

윤상근 기자 2023. 4. 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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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출신 가수 별사랑이 신곡으로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별사랑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장꾸미'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별사랑은 이날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장꾸미'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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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가수 별사랑이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싱글 '장꾸미'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미스트롯2' 출신 가수 별사랑이 신곡으로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별사랑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장꾸미'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별사랑은 이날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장꾸미'를 발매한다.

이날 별사랑은 "이번 앨범은 정말 오랜만에 별사랑의 홀로서기를 알리는 앨범"이라며 "경연 때와 '화요일은 밤이 좋아' 이후 긴장되고 설레고 두근두근해서 잠이 안왔다. 그만큼 많이 신경 쓴 앨범"이라고 밝혔다. 별사랑은 "귀엽고 발랄하고 톡톡 튀는 사람이라는 걸 담았다. 첫 무대도 너무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별사랑은 "'미스트롯2' 마스터 앞에 선 기분"이라며 쇼케이스에 임하는 소감도 덧붙였다.

별사랑은 "'장꾸미'라는 뜻을 처음엔 몰랐다. 앨범 타이틀에 맞게 상큼발랄 귀염뽀짝으로 표현하면서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봤다"라고 소개했고 "이전에 발표한 곡들의 색깔이 있지만 '퐁당퐁당'은 콘셉트가 확실하다. 맘 먹고 나왔구나 라는 느낌을 담았다"라고 답했다.

별사랑은 "쿵짝 비트나 신스 라인, EDM 느낌으로 신나고 가볍게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꾸미'는 장난꾸러기의 줄임말인 '장꾸'와 미(美)를 합친 신조어로 밝고 꾸밈없는 별사랑의 매력을 듬뿍 담은 앨범.

타이틀 곡 '퐁당퐁당'은 그루브 넘치는 브라스와 개성 있는 신스 라인, 트렌디한 EDM 사운드로 구성된 뉴트로 장르의 곡.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잔망 가득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별사랑은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데뷔한 이후 '오빠 짱이야', '돋보기', '놀아나보세' 등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트로트 곡을 발표해왔다. '트로트계 샤라포바'라는 수식어를 함께 얻은 별사랑은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압도적인 무대로 톱6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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