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바이오, AI바우처 지원사업 선정…테서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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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 팀바이오(대표 강석철)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공급기업 테서(대표 이수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NIPA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바우처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 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해 AI 기업을 육성하고, 공급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해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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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 팀바이오(대표 강석철)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공급기업 테서(대표 이수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NIPA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바우처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 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해 AI 기업을 육성하고, 공급기업에는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해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바우처는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팀바이오와 테서는 AI 기반 폐암 분석 플랫폼 AIRECIST_IVD lung를 구축하고, 솔루션을 통해 AI 모델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후 팀바이오 혈액 면역기반 AI 플랫폼 TIIMRADAR_IVD lung에 융합할 계획이다.
현재 국제적인 고형암 치료반응 평가 표준 기준인 RECIST(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1.1은 정밀도가 낮은 평가기준과 1cm 이상 병변만 암으로 규정하고 있어 폐암 재발전이를 조기에 진단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다. 또 영상의학과 전문의 간 치료반응 평가결과 일치율이 70%에 미치지 못하고 판독 시 물리적인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팀바이오와 테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RECIST 1.1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AIRECIST_IVD lung을 탑재한 다기능 CT영상 임상결정지원 솔루션 TIIMRADAR_IVD lung 사용시 AI가 혈액면역데이터와 CT영상을 분석해 TIIMRADAR 화면을 통해 의사에게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의사는 폐암 환자에게 현재 암 크기와 3개월 후 암 크기를 예측하고, 조직검사 없이 암 조직 면역세포 침윤정도 예측 결과를 제공한다. 결과정보를 바탕으로 의사와 환자의 향후 치료 결정을 돕는다.
강석철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융합 AI를 개발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정복에 한 걸음 다가서고자 한다”며 “융합 AI를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하면 의사와 폐암 환자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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