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뭄 피해 지역에 식수용 ‘OB워터’ 15만 캔 지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4.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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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가뭄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을 겪고 있는 남부지역과 전국의 재난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식수로 활용 가능하다.

오비맥주는 향후 가뭄 피해가 극심한 광주 지역에 OB워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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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가뭄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오비맥주는 재해 구호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을 겪고 있는 남부지역과 전국의 재난 취약계층에 직접 생산한 재해구호용 ‘OB워터’ 15만 캔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OB워터는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한 전북, 경남 지역과 강원 지역의 △물 부족 저소득층 △가뭄 피해 농가 △이재민 △장애인 △노숙인 △독거노인 등이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재해구호를 위해 생산한 355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식수로 활용 가능하다.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해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맥주 양조에서 활용되는 정수 과정과 검사자(Key tester)의 관능검사를 통해 생산했다.

오비맥주는 향후 가뭄 피해가 극심한 광주 지역에 OB워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맥주 생산 라인을 잠시 중단하고 OB워터를 생산해 재해 구호를 위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와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발생 시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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