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생활용수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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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농어촌생활용수 급수취약지역에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안정적인 물 공급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송수관로 시설공사도 3개지구에서 추진한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급수 취약지역 주민의 급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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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농어촌생활용수 급수취약지역에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사업대상은 21개 지구며, 사업비는 156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58억원을 투입해 도내 10개 읍・면 13개 지구에서 배수관로 15.31㎞를 신설한다. 도는 이달 주 착공,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물 공급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송수관로 시설공사도 3개지구에서 추진한다. 10억원을 투입해 송수관로 2.95㎞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사업도 3개 지구에서 추진한다. 38억원을 투입해 하루 취수량 6600㎥ 규모로 추진한다.
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 및 용천수 급감으로 물 부족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식수 전용 배수시설 확충사업도 2개 지구에 50억원을 투입한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급수 취약지역 주민의 급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수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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