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모집에 2000여명 쇄도"… 라온시큐어 상반기 공채 성료

황국상 기자 2023. 4. 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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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과 인증 전문기업 라온시큐어가 진행한 상반기 공개채용에 모집 인원 대비 100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달부터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 102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이같이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17일부터 진행될 2주간의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라온시큐어와 라온화이트햇의 기술·제품 관련 연수와 심화 교육 과정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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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과 인증 전문기업 라온시큐어가 진행한 상반기 공개채용에 모집 인원 대비 100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달부터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 102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영업 △기술 △개발 △기획 △사무 등 21개 직무에서 진행됐다. 이번 채용 경쟁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17일부터 진행될 2주간의 입문 교육을 시작으로 라온시큐어와 라온화이트햇의 기술·제품 관련 연수와 심화 교육 과정을 받는다. 또 기업 문화 이해를 위한 '라온십 교육', 개발·컨설팅·영업·마케팅 등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무별 집체 교육'을 수강하고 신규 입사자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라온시큐어는 "챗GPT와 생성형 AI(인공지능) 등 IT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사회 전반적 기업 공채 축소로 라온시큐어 공채가 채용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며 "다양한 복지 정책과 여의도 파크원 사옥 이전 소식이 MZ세대의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달 말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의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다. 또 △자율 출근제(8시~11시) △배우자 포함 건강 검진 △패밀리 데이 △조식·중식 지원 △사내 할인 매점 △콘도 지원 △북카페 및 수면실 제공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도 실시 중이다.

이순형 대표는 "이번 라온시큐어 상반기 공채에 많은 우수 인재들이 지원해 감사하다"며 "신규 입사자들이 미래 보안과 인증 시장을 선도하는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회사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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