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뛰는 사우디 알나스르, 가르시아 감독 해임

하성룡 기자 2023. 4.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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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 구단은 "상호 합의에 따라 가르시아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S로마, 올랭피크 마르세유, 올랭피크 리옹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알나스르 지휘봉을 잡은 가르시아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실상 경질됐습니다.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으로 로마의 조제 모리뉴 감독 등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알나스르는 당분간 19세 이하 팀의 딘코 옐리치치 감독이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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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디 가르시아 감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가 프랑스 출신의 뤼디 가르시아 감독과 결별했습니다.

알나스르 구단은 "상호 합의에 따라 가르시아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S로마, 올랭피크 마르세유, 올랭피크 리옹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알나스르 지휘봉을 잡은 가르시아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실상 경질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가르시아 감독과 호날두 등 선수들의 불편한 관계가 해임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 10일 알파이하와 0대 0으로 비긴 뒤 "결과가 나쁘다. 선수들에게 만족하지 못한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알나스르는 지난해 12월 호날두를 영입하며 리그 정상을 노렸지만, 올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알이티하드에 밀려 승점 3점 차 2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으로 로마의 조제 모리뉴 감독 등의 이름이 거론되는 가운데, 알나스르는 당분간 19세 이하 팀의 딘코 옐리치치 감독이 이끕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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