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이용료 부과 허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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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이용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향후 12개월 간 크리에이터가 올린 수익에 별도의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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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이용자들에게 콘텐츠 이용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향후 12개월 간 크리에이터가 올린 수익에 별도의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애플과 구글의 앱 장터 수수료를 감안하면 트위터 크리에이터가 모바일에서 올릴 수 있는 구독 수익의 최소 70%를 가져갈 수 있다는 뜻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머스크는 그러나 이 같은 수익체계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는 더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트위터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거나 최소한 이들이 트위터를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데다 트위터가 향후 1년간 구독수익을 올리지는 못해도 향후 수익 제고에는 기여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트위터는 머스크 인수 이후 총매출의 80%를 차지해온 광고 매출이 50% 수준으로 떨어지고 머스크가 야심 차게 시작한 유료 인증서비스 ‘트위터 블루’ 가입자도 월간 이용자의 1%에 그치는 등 수익 제고에 고전하고 있다. 머스크는 그러나 최근 인터뷰에서 트위터가 현재 “대략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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