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급수 취약지 상수도시설 개선 추진

이정민 기자 2023. 4. 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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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농어촌생활용수 급수 취약지역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6억원을 들여 도내 21개 지구에 대한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배수지와 표고 차이가 적어 수압이 낮은 농어촌 지역 등 급수 취약지 불편 해소를 위한 것이다.

강재섭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의 급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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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6억원 투입 21개 지구 대상…올해 상반기 중 모든 공사 발주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내 농어촌생활용수 급수 취약지역 시설 개선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6억원을 들여 도내 21개 지구에 대한 상수도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배수지와 표고 차이가 적어 수압이 낮은 농어촌 지역 등 급수 취약지 불편 해소를 위한 것이다.

도는 우선 10개 읍·면의 13개 지구 상수도시설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해 올해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물 공급 운영을 위한 송수관로 시설공사(3개 지구) 및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 사업(3개 지구)을 비롯해 2개 지구를 대상으로 한 식수 전용 배수시설 확충도 병행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상수도 시설개선 사업과 관련한 모든 공사를 발주, 민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재섭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의 급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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