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

핵심요약

18일 학장 초등학교서 학부모,시의원, 학교장 등 참여해 방안 모색

부산시교육청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교육청은 18일 부산 사상구 학장초등학교 강당에서 원도심·서부산권 학부모와 교직원, 대학교수,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수요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희규 신라대 교수가 '부산시의 지역 간 교육격차 실태와 해소방안 탐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양준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창석 시의원, 김민정 학부모총연합회 회장, 하영수 사상고 교장, 하태현 영도여고 교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들은 공교육 기능 복원과 지자체 지원 강화,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협력을 통한 균형 잡힌 교육생태계 구축 등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부산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대한 반영하고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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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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