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원 황사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

이은영 2023. 4. 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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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충청지역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14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됐다.

남부지방과 제주 9개 시도 황사위기경보는 전날 관심 단계로 조정됐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영동 4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주의보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전했다.

이날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충청권까지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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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동해·삼척·태백 미세먼지주의보 해제
▲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매우 나쁨을 보인 13일 춘천 도심이 희뿌옇게 보이고 있다. 김정호

수도권·강원·충청지역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14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됐다.

남부지방과 제주 9개 시도 황사위기경보는 전날 관심 단계로 조정됐다.

지난 11일 오후부터 국내에서 관측되기 시작한 황사는 이날 오후부터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영동 4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주의보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전했다. 해당지역은 강릉·동해·삼척·태백이다.

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98㎍(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100㎍/㎥ 미만일 때 해제된다.

이날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충청권까지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15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15일 오전과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에도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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