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이롱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 18일 개최

기사내용 요약
대구 달서구 성서 AW호텔…토지임대료 15년간 면제
입주 후 4년간 법인세 면제 혜택도

베트남 하이롱산업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베트남 하이롱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대구 달서구 성서 AW호텔에서 개최된다.

KVECC(한국다문화재단·권재행대표)은 대구지역은 물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타이 빈 성 경제구역에 자리한 하이롱산업단지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베트남 타이 빈성 뉴엔 칙 탄(NGUYEN KHAC THAN·도지사)인민 위원회 위원장과 팜 퉁 람(PHAM TUNG LAM)산업단지 및 경제특구 관리위원회 위원장, 딘 자 둥(DINH GIA DUNG)타이빈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도 광 투안(DO QUANG TUAN) 해롱 산업단지 부총괄이사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 투자유치를 이끈다.

투자 인센티브의 경우 법인은 입주 후 4년간 법인세를 면제한다. 이후 9년간은 50%,를 적용한다. 15년 이후에는 현행 법률의 규정에 따른다.

토지임대료는 15년간 면제하고, 수출 가공기업에 부가세 0%를 적용한다.

수출업체의 경우 고정자산 창출을 위한 특수기계, 장비 및 전용수단, 수출 제품을 생산하는 원료, 국내에서 생산할 수 없는 자재에 대해 면세 혜택을 준다.

하이롱산업단지 주변의 인프라는 CAT BI 국제공항과는 33㎞, 하노이 시내와는 130㎞, 하이퐁 항구와는 40㎞ 거리에 있고, 타이 빈 대학교와 타이 빈 대학교 의학 및 약학, 2개 대학과 26개 직업학교 등에서 매년 3만35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다.

투자 매력 산업은 기계적 생산 및 조립, 섬유 및 원료 생산산업, 하이테크 산업, 식품 가동 및 소비재 산업, 창고업 및 물류 서비스 등이다.

KVECC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해서 투자는 물론 행정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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