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과 실랑이 영동 간부공무원 응급실행…경찰, 폭행여부 조사

장인수 기자 2023. 4. 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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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한 간부공무원(5급)이 술자리서 군의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영동군 용산면의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영동군청 A씨(5급)가 영동군의회 B의원과 실랑이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술자리가 마무리될 무렵 A씨가 택시를 부르기 위해 식당 밖으로 나갔고, B의원이 뒤따라 나가면서 시비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찰과상을 입어 간단한 처치만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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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하는 119 구급대 모습./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한 간부공무원(5급)이 술자리서 군의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0분쯤 영동군 용산면의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영동군청 A씨(5급)가 영동군의회 B의원과 실랑이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사람은 이날 일행 2명과 함께 개업한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겸해 술을 마셨다.

술자리가 마무리될 무렵 A씨가 택시를 부르기 위해 식당 밖으로 나갔고, B의원이 뒤따라 나가면서 시비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실랑이하는 모습을 목격한 인근 아파트 주민이 112와 119에 신고했다. 당시 폭행 등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찰과상을 입어 간단한 처치만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두 사람 간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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