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서인영, 신혼집 최초 공개 “강남·판교 중 고민”(‘고독한 훈련사’)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4. 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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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서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집과 반려견을 공개했다.

서인영의 신혼집이 처음 공개됐고 올 화이트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원래 구두가 제 아가였는데 반려견으로 바뀌었다. 반려견 키우면서 구두 욕심이 없어졌고 강아지 용품을 더 많이 산다"며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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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서인영. 사진| ‘고독한 훈련사’
가수 서인영이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서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집과 반려견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강형욱이 등장하자 “정말 많이 기다렸다. 제가 훈련사님을 너무 필요로 해서 우리 집에 꼭 방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몸소 반겼다.

서인영의 신혼집이 처음 공개됐고 올 화이트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톤으로 이뤄진 거실, 다이닝룸, 주방 등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판교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인 서인영은 “남편이 ‘네가 강남에서 사는 걸 너무 좋아하니까 결혼하고 나서 강남에 살지 판교에 살지 정하라’고 했다. 그런데 연애할 때 판교에 와보니 너무 조용하고 산책로가 너무 잘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원래 구두가 제 아가였는데 반려견으로 바뀌었다. 반려견 키우면서 구두 욕심이 없어졌고 강아지 용품을 더 많이 산다”며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세 반려견 사랑이, 푸딩이, 마카롱을 소개한 서인영은 “사실 신랑은 반려견을 키우던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운을 뗀 뒤 “연애할 때 강아지를 좋아할지 싫어할지 몰라서 안 보여줬다. 그리고 집에 강아지 냄새가 너무 나서 남편을 집에 안 데리고 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깜짝 놀란 강형욱은 “혹시 결혼 못 할까봐 그러신 거냐”고 물었다.

서인영은 “그런 건 아니었다. 그런데 사실 남편이 반려견을 안 좋아했다면 저는 아마 결혼을 못 했을 것 같다”며 “지금도 반려견 돌보는 건 거의 제가 하고 있다. 처음에는 배변도 아예 안 치워줬었는데 요즘에는 제가 일 갈 때는 치워주고 간식도 주면서 놀아준다”고 답했다.

남편에 대해 서인영은 “성향이 저랑 정반대다. 저는 싫은 거 있으면 바로 말하고 풀면서 표현해야 하는데 남편은 완전 조용한 성격이다. 그래서 사랑하게 됐다”고 밝히며 ‘사랑해’라는 말 한마디 없이 프러포즈 받았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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