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150만원 '전액 지원'

홍인철 2023. 4.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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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공공요금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다른 시군과 달리 익산시 자체적으로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며 "카드수수료 지원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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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가맹점 수수료(CG) [연합뉴스 TV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공공요금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카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카드 매출액의 0.5%까지 최대 150만원의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 중 30만원까지는 대표자 계좌로 입금하며, 30만원 초과액은 지역사랑상품권(다이로움)으로 지급한다.

17일부터 익산시 홈페이지(https://www.iksan.go.kr/)에 접속한 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흥·사행성 업종, 금융·보험 관련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다른 시군과 달리 익산시 자체적으로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며 "카드수수료 지원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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