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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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 점검, 후속조치를 입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위험시설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지난 2015년부터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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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관내 위험시설 등 약 96곳을 대상으로 안전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시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은 시설이다. 이에 시는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토목·건축·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점검 실명제를 정착시켜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정 및 음식점·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대상시설 선정, 점검, 후속조치를 입력하는 등 체계적으로 위험시설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도 내 가정, 내 업소에서부터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없는지 점검해보는 등 자율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지난 2015년부터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민 참여를 위해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새로이 도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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