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재외동포 600명 초청 '한민족 여행 테라피'

강성철 2023. 4. 14.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진섭 이사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한 고려인·사할린 한인 등의 모국 정착 돕는 역사문화체험
GKL사회공헌재단, '한민족 여행 테라피' 운용 GKL사회공헌재단의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해 경주지역에서 문화 체험에 나선 고려인들. [GKL사회공헌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모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재한 고려인을 중심으로 사할린 한인, 북한이탈주민, 이주여성 가족 등 6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가족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해 경상권(통영·거제·합천·고령), 강원권(인제), 충청권(공주·보령·태안), 전라권(곡성·구례), 경기권(연천)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23회의 국내 여행을 실시한다.

오는 21일 전남 곡성과 구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주말과 연휴에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역사 유적지 탐방과 문화 체험에 참여한다.

정진섭 이사장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이 출자해 2014년 설립한 문체부 산하 공익법인이다.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한민족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