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8일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 시민공청회 개최

당진시청 전경.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시장의 공약사항인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그간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도심 속 호수공원’의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로 △추진 내용 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추진 내용 발표 시간에는 △호수공원 필요성 △호수공원의 기본방향 및 비전 △호수공원 도입 시설 및 프로그램 △후보 대상지 선정 배경 및 장·단점 비교 △최종 대상지 선정 방법 및 재원 마련 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정용조 상명대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지정토론에는 △김충식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 교수 △한승우 ㈜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도시본부 상무 △이기종 당진시청 산림녹지과장 △김윤곤 ㈜도화엔지니어링 도시부문 부사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호수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며 “다양하고 뜻깊은 의견 개진을 위해 공청회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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