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모교 후배 '골라인' 최종 우승 차지…세대 넘은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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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조세호가 모교 후배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멤버들과 모교 후배들이 적은 답이 똑같으면 성공하는데 저마다 다른 답으로 세대차이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우승은 조세호와 모교 후배들이 차지했다.
멤버들은 모교 후배들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이며 2주간의 '동전 골든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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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홍김동전' 조세호가 모교 후배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 에서는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동전 골든벨'이 펼쳐졌다.
첫 번째 코너는 '만장일치 게임'이었다. 멤버들과 모교 후배들이 적은 답이 똑같으면 성공하는데 저마다 다른 답으로 세대차이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연애를 주제로 한 '연애의 참견' 코너였다. 후배들의 연애 사연을 듣고 멤버들이 조언을 하고 가장 도움이 된 멤버에게 투표하는 코너였다. 첫 번째로 1년 동안 연락만 애매하게 이어가는 썸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주우재는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는 조언과 함께 연락을 끊을 것을 조언했다. 홍진경은 "여기저기 걸쳐 놔라"고 했으며 김숙은 "지금이 끊을 때다. 끊어야 확실히 연결이 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다음 사연은 여사친, 남사친 문제였고 홍진경과 주우재는 의견이 갈린 모습을 보였다. 주우재는 애인이 생기면 알아서 정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고, 홍진경은 그렇다고 해서 친구를 만나지 않는 것은 이상하다고 표했다.
마지막 코너는 '고요 속의 외침' 이었다. 홍진경은 헤드셋을 착용하더니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중단해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홍진경은 소리가 안 들린다고 제작진에게 항의했고 멤버들과 제작진은 "원래 그런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헤드셋을 착용한 홍진경은 결국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며 구멍에 등극했다.
최종 우승은 조세호와 모교 후배들이 차지했다. 멤버들은 모교 후배들과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보이며 2주간의 '동전 골든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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