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KT알파, 홈쇼핑 최초 'AI BGM'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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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KT알파 쇼핑에 홈쇼핑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창작 배경음악(BGM)을 활용한 방송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AI 스타트업 주스가 협업해 기획·제작한 AI BGM은 KT알파쇼핑의 대표 쇼핑프로그램 '신진영의 S shop#' 시그널 송으로 쓰인다.
과거 홈쇼핑사들은 제작 비용 부담으로 프로그램별 다양한 BGM 제작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제작된 AI BGM은 저작권료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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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은 KT알파 쇼핑에 홈쇼핑업계 최초로 AI(인공지능) 창작 배경음악(BGM)을 활용한 방송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AI 스타트업 주스가 협업해 기획·제작한 AI BGM은 KT알파쇼핑의 대표 쇼핑프로그램 '신진영의 S shop#' 시그널 송으로 쓰인다. 지니뮤직은 "쇼핑 호스트 신진영의 밝고 솔직한 캐릭터와 40대 여성 타깃의 고품격 쇼핑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해 보사노바풍의 밝고 경쾌한 BGM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홈쇼핑사들은 제작 비용 부담으로 프로그램별 다양한 BGM 제작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제작된 AI BGM은 저작권료 부담이 없다. 이에 지니뮤직은 연간 시즌별, 프로그램별 특화 BGM을 계속해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인욱 지니뮤직 플랫폼총괄은 "쉽고 빠르게 고품질 AI 음악을 제작·공급할 수 있는 AI음악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AI IP기반 신규 비즈니스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KT알파 커머스사업부문 상무는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음악을 통해 브랜드와 상품 이미지를 음악의 즐거운 느낌으로 기억할 수 있는 방송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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