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개척자' 표방한 르세라핌, 백마와 함께…
김진석 기자 2023. 4. 14. 10:52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홍은채)이 새 앨범 세 번째 컨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오늘(14일) 0시 쏘스뮤직과 팀의 공식 SNS에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세 번째 컨셉트인 '더스티 앰버(DUSTY AMBER)' 버전 단체·유닛·개인 사진을 업로드했다.
카우걸 모자·부츠·스카프 등을 활용해 서부 영화 주인공 같은 매력을 뽐낸다. 또한 K팝 그룹의 컨셉트 사진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커다란 백마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빽빽한 빌딩 숲 한가운데 백마와 함께 서있는 르세라핌은 신선함 그 자체다. '도심 속 개척자' 르세라핌은 고층 빌딩을 배경 삼아 말의 고삐를 단단히 쥐고 다부진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이번 사진은 도시·사무실이라는 일상적인 장소가 순식간에 서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비현실적인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짜릿함을 선사한다. 실제로 말을 타고 촬영한 컷에서는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발걸음을 옮겨, 이들이 들려줄 연대의 메시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르세라핌은 오늘 공개된 사진을 비롯해 서늘한 분위기의 '블러디 로즈(BLOODY ROSE)'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담긴 '듀이 세이지(DEWY SAGE)' 등 총 세 가지 버전 컨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각 사진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앨범 메시지를 표현했다.
5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우리도 주세요' 그래가지고"…'돈봉투 리스트' 의원들 실명 열거
- "기밀 유출자는 미 군사시설 직원"…내부자로 좁혀가는 수사망
- 계모 "먼발치서 보다가 걸리지도 마"…친모, 4년간 시우 못 만났다
- 500억 보상 약속받고도 요지부동…'전광훈 교회' 빼고 재개발 시동
- "3년 참았던 여행 갑니다"…해외여행객 폭증, 일본은 60배↑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