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환자 1명 추가, 누적 10명… 이번에도 국내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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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번째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고, 의심증상도 확인돼 의사환자로 분류됐다.
5번 환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혹은 관련 환자였으나, 지난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로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 같이 엠폭스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높아지자 방영 당국은 전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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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번째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확자 1명이 추가된 지 하루 만이다. 이 환자 역시 해외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 A 씨다.
A 씨는 지난 12일 질병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했다.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고, 의심증상도 확인돼 의사환자로 분류됐다.
이후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내려졌다.
A 씨는 현재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5번 환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혹은 관련 환자였으나, 지난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로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 같이 엠폭스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높아지자 방영 당국은 전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엠폭스 감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신속 진단을 위해 국민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감염병 환자에 대한 낙인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등에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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