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국내 확진 1명 추가…누적 확진자 1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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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 거주 중인 10번째 확진자는 그제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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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 거주 중인 10번째 확진자는 그제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다만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었고 의심 증상도 확인돼 의사 환자로 분류됐다고, 질병청은 설명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질병청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적극적인 신고 및 문의에 감사드리며 엠폭스 감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속 진단을 위해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 환자에 대한 낙인예방을 위한 배려와 개인정보 보호 등에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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