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정책이해교실 등 학생참여 예산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정책이해교실 등 학생들의 자치활동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참여예산을 지난해 보다 40만원 늘려 학교 규모에 따라 150만원~270만원을 편성,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중·고교 학생 대표와 담당교사들이 함께 하는 학생참여위원회 정책이해교실가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학교 학생 대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쁩니다" - 정책이해교실 참가 학생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정책이해교실 등 학생들의 자치활동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참여예산을 지난해 보다 40만원 늘려 학교 규모에 따라 150만원~270만원을 편성,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참여예산제는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자치사업으로, 학생회장의 공약 이행이나 학생회 사업을 지원하는 예산이다.
이에 따라 1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중·고교 학생 대표와 담당교사들이 함께 하는 학생참여위원회 정책이해교실가 열린다.
오전 · 오후로 나눠 3시간씩 운영되며 오전에는 중학생 64명, 교사 47명이, 오후에는 고등학생 55명, 교사 36명이 각각 참가한다.
이 달부터 시작된 정책이해교실은 각 학교 대표들이 모여 울산의 학생자치활동 전반을 이해하고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오는 6월, 10월에는 각 학교의 자치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참여위원 정기협의회로 열릴 예정이다. 12월에는 성과를 공유하고 자료집을 발간하는 정책제안회가 마련된다.
시교육청 정우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자치회가 활성화되면 배려와 존중의 공동체가 조성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까지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고령 女의원 사퇴하라?…"직무 수행 어려워" vs "남자였다면?"
- 美기밀유출한 미군…평소 10대 모인 채팅방서 '왕' 노릇했다
- [단독]텅 빈 전두환 손자 계좌…'비자금 저수지' 억대 배당금 어디로
- 정체불명 돼지고기 778억원 어치…軍밥상에 올라갔다
- 술 취해 엄마 때린 오빠에 흉기 휘두른 여동생…살인미수 체포
- [뉴스쏙:속]세상 떠들썩하게 만든 기밀유출 용의자는? 21살 군인
- 이창용 "금리 낮출 거라 기대 말라…한국 뱅크런, 예금인출 속도 100배"
- 당국자 "미 도감청 확인 안돼…그래서 악의는 없어"
- 양육비 안 주고 버틴 86명…여가부, 명단공개·출국금지 처분
- 전원 꺼진 고리원전…브레이크 없는 '수명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