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ㆍ공승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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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한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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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한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사회자로는 진구와 공승연이 낙점됐다.
진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우월한 하루'를 비롯 영화 '명량' '마녀 Part2'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이고, 공승연의 경우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고,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이 깊다.
개막식은 18시 30분에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 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 상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는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의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열흘간 42개국 24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한국 단편 38편은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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