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의 시즌 4승 원동력, 캘러웨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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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캘러웨이의 패러다임을 앞세워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캘러웨이골프가 람, 잰더 쇼플리(미국), 김시우 등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패러다임은 이전 드라이버로 쳤을 때 비해 볼 스피드는 평균 4마일 이상, 비거리는 평균 6야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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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캘러웨이의 패러다임을 앞세워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람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람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11승, 올 시즌 4승을 챙겼다. 패러다임을 사용한 람은 뛰어난 페어웨이 적중률과 비거리를 선보였다. 1라운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100%를 남겼다. 그리고 티샷이 흔들리면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위기를 넘겼다.
람의 패러다임은 많은 골퍼의 눈길을 끌었다. 람 외에도 김시우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크리스 커크(미국) 등이 패러다임을 사용해 올해 PGA투어에서 우승했다.
패러다임 드라이버는 최초로 티타늄을 제거한 360도 카본 섀시를 헤드 전체에 적용,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캘러웨이골프코리아 관계자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 해답을 티타늄을 제거한 360도 카본 섀시에서 찾았다"고 설명했다.
패러다임은 360도 카본 섀시로 비거리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과 단조 카본 솔은 티타늄 섀시보다 44% 가볍다. 여유 무게를 볼 스피드 향상을 위해 헤드 페이스쪽에,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헤드 뒤쪽에 재배치했다.
인공지능(AI)이 설계한 뉴 제일브레이크 시스템은 이전 모델보다 33% 더 가볍다. 수평 및 수직 비틀림에서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완전히 새로워진 AI 페이스 디자인도 론치 앵글과 스핀을 최적화해 스피드와 방향성을 향상했다. 그리고 단조 티타늄 페이스와 페이스컵의 결함은 공에 더 높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캘러웨이골프가 람, 잰더 쇼플리(미국), 김시우 등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패러다임은 이전 드라이버로 쳤을 때 비해 볼 스피드는 평균 4마일 이상, 비거리는 평균 6야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캘러웨이골프는 람의 마스터스 우승을 기념,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캘러웨이 공식 대리점에서 패러다임 드라이버 구매자에게 람의 마스터스 우승 공인 크롬소프트 X를 증정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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