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월 수출 1.2%↑…6개월 만에 증가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3. 4.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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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이 6개월 만에 증가했으나 무역수지 적자는 6개월째 이어졌다.

부산본부세관이 14일 내놓은 2023년 3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부산 수출은 14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늘었다.

수입은 3.3% 줄어든 15억 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감소하다 6개월 만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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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
부산항 신항.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지역 수출이 6개월 만에 증가했으나 무역수지 적자는 6개월째 이어졌다.  

부산본부세관이 14일 내놓은 2023년 3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부산 수출은 14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 늘었다.

수입은 3.3% 줄어든 15억 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5개월 연속 감소하다 6개월 만에 늘었다. 하지만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다.

승용자동차(164.4%)와 선박(42.4%)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화공품(-21.9%)과 자동차부품(-18.7%), 철강제품(-15.4%), 전기·전자제품(-13.2%)은 줄었다.

EU(32.9%)와 중남미(1.4%)는 증가했으나 동남아(-10.9%)와 미국(-10.5%), 중국(-10.4%), 일본(-2.6%)은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7.4%), 소비재(-3.7%), 원자재(-0.2%)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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