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5월부터 스토킹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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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스토킹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포함 2290만원을 들여 스토킹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스토킹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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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관련 전문상담 등 지원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스토킹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포함 2290만원을 들여 스토킹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수행은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맡았다.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는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토킹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긴급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공모했다.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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