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전남도의원 "전남체육진흥협의회 구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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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올해 10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유관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조례에 따라 전남체육진흥협의회를 연 1회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데도 2020년 조례 제정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갖지 않았고, 심지어 현재까지 협의회도 구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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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례 제정 후 3년간 협의회 구성 안해
올해 10월 전국체전 앞서 협의체 필요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올해 10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유관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1)은 제370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조례에 따라 전남체육진흥협의회를 연 1회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데도 2020년 조례 제정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갖지 않았고, 심지어 현재까지 협의회도 구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각 기관의 수장과 체육 분야 전문가가 모여 지역 체육 현안과 정책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것이 조례의 취지다"며 "이를 준수하지 않은 것은 결국 각 기관 간 소통과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체육회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이른 시일 내에 구성해야 한다"며 "협의회는 지역 내 쌓여 있는 체육 현안을 해결하고 체육 발전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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