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찾은 이재용…"열정적으로 일하고 쉴 땐 편하게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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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열정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가족, 지인들과 편안하게 쉬자"고 말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13일) 삼성증권(016360)을 찾아 현장 영업 직원들과 환담 자리에서 코로나19 엔데믹 국면 관련 '휴가'가 대화 주제로 오르자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 한 직원이 "좋은 기운을 얻어 성장기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하자, 이 회장은 "저도 여러분에게서 좋은 기운을 받아야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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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열정적으로 일하고, 쉴 때는 가족, 지인들과 편안하게 쉬자"고 말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13일) 삼성증권(016360)을 찾아 현장 영업 직원들과 환담 자리에서 코로나19 엔데믹 국면 관련 '휴가'가 대화 주제로 오르자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파나마 운하와 미국 후버댐을 언급하며 "바다와 여러 호수를 연결하는 운하와 댐, 그리고 거대한 배들이 지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인간의 기술과 의지, 인내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황홀할 정도"라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신입직원과의 간담회에서도 파나마 운하를 기억에 남는 출장지로 꼽으며 "인간의 지혜와 노동력으로 위대한 자연의 힘을 활용했다는게 놀라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자리에서 한 직원이 "좋은 기운을 얻어 성장기업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하자, 이 회장은 "저도 여러분에게서 좋은 기운을 받아야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또 아들 4명을 키우는 사내 커플 직원에게는 "키우기 쉽지 않았겠다"면서도 "딸도 추가로 가지면 행복해지지 않겠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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