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헬기 수출 '어벤져스' 꾸렸다…'팀 십' '팀 H'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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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함정과 헬기 수출을 위해 정부와 소속 기관, 군, 업계가 한 팀으로 뭉쳤다.
'팀 십'과 '팀 H'는 각각 함정과 헬기의 수출 지원 협의체다.
팀 십과 팀 H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방산 수출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엄 청장은 "팀 십과 팀 H 구성이 대한민국의 함정과 헬기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주춧돌이 돼 방산수출 강국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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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산 함정과 헬기 수출을 위해 정부와 소속 기관, 군, 업계가 한 팀으로 뭉쳤다.
방위사업청은 방사청 사업부·단장이 주관하고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각 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업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팀 십'(Team Ship)과 '팀 H'(Team H) 착수회의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팀 십'과 '팀 H'는 각각 함정과 헬기의 수출 지원 협의체다.
이날 착수회의에는 엄동환 방사청장과 참여 기관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수출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방안, 품질보증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팀 십과 팀 H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방산 수출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방사청은 팀 K2, 팀 K9, 팀 FA-50을 꾸려 운영 중이다. 순서대로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엄 청장은 "팀 십과 팀 H 구성이 대한민국의 함정과 헬기 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주춧돌이 돼 방산수출 강국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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